이상희
통영음식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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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선생의 요리 열정은 청소년기때부터 시작 되었다. 충청도에 살던 이상희 선생은 방과후나 주말에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서울이며 부산을 오가며, 지역 음식을 먹어보았고, 서울역 근처의 만두집에서 만두빚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요리 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통영에 정착하고 지금은 40여년이 된, 통영 지역음식 전문가이다. 18살이 되자마자 그의 외갓집에서 집 근처에 만두집을 차려줬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또 다시 서울로 갔다. 그 무렵 막바지 번성기에 있던 요정에 들어가서 요리를 배웠고, 요정에서 같은 팀을 이룬 사람들과 전국을 거치며 요리했다. 우연히 방문한 통영에서 결혼하고 정착하며 40여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통영의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법을 연구하고 교육한다. 통영음식문화연구소를 세워 지역 전통음식 연구와 보존에 힘써왔고, “통영은 맛있다”와 “통영백미” 등 책 2권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