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다음 세대로의 계승하는 아름지기 재단에서 운영하는 온지음 맛공방에서 10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기존에는 연구 위주였으나, 온지음이 상시로 운영하는 레스토랑 형태로 변하면서, 조은희 셰프와 더불어 온지음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가 운영하는 뉴욕 제네시스하우스 내 한식 레스토랑의 음식을 총괄하며, 한식의 어떤 부분이 세계시장의 관심을 끄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극히 한국적인 것을 현재 시대에 어울리는 맛과 형태로 풀어낸다.